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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튀르키예(터키)

셀축 당일치기 - 셀축 현지데이투어로 반나절 만에 끝내기 (동정 마리아의 집, 에페스 유적지, 아르테미스 신전) + 셀축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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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축은 작지만 관광지가 좀 퍼져있기 때문에 투어가 없으면 개인적으로 다니기 어렵습니다.

 

셀축 숙소에 체크인하면서 셀축 투어가 있냐고 물어봤고 현지영어투어가 있어 인당 40유로를 현금으로 주고 신청했습니다.

한국어는 수요가 적어 없습니다..

실질적인 투어 시간은 9시반픽업-2시 종료로 대략 네시간반이면 끝나지만,

쓸모없는 쇼핑 때문에 두시간 추가되어 4시에 모든 일정 종료

 

이것때문에 택시와 딜만 잘 되면 그냥 셀프로 다니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투어 일정

9시에 픽업차량이 호텔앞에 옵니다.

 

 

 

동정 마리아의 집

터키 뮤지엄 패스로 입장가능합니다.

볼게 저 건물 하나뿐이라 실망할 수 있다.

셀축에서 정말 멀기 때문에 투어를 신청하지 않았다면 뛰어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에페수스 유적지

뮤지엄패스가 있으면 바로 입장가능하며, 투어에서 입장료를 고려해 투어비를 조금 까줬습니다.

투어신청을 하지 않았다면 70리라에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꽤나 큰 규모의 고대도시입니다.

 

 

설명 들으며 내려가는데 고양이가 참 귀여워요,,

 

 

가이드 님이 영어로 역사적인 의미를 설명해주십니다.

 

 

에페수스 원형극장까지 왔다면 에페수스 유적지는 끝납니다.

 

 

나오는 길에 본 여기 마스코트 고양이

 

 

아르테미스 신전

시내에서 가깝긴한데 남은건 저 기둥하나뿐..

이 신전의 대리석은 뒤에 보이는 모스크를 지을 때 갖다 썼다고 합니다.

관리가 잘 되고 있지 않아 입장료는 없습니다.

그냥 길 가다보면 떡하니 있으니 가보시면 알게될겁니다.

기념품 판매하는 가판대는 한 두개 있긴 합니다.

 

 

 

 

 

 

 

 

 

 

아르테미스 신전을 끝으로 투어는 끝나고, 쇼핑몰을 두 곳이나 들릅니다.

 

 

셀축 성

투어에서 본 유적지보다, 끝나고 간 셀축성이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다만 진짜 성벽 내부는 5시면 문을 닫아버리니 갈 사람은 일찍 가야하니 서둘러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솔직히 셀축 투어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개인이 택시와 딜을 봐서 차를 타고 다니거나, 바쁘다면 도시 자체를 뛰어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투어로 가지 않았던 셀축 성, 그 근처 공원, 한식집, 셀축박물관이 훨씬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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